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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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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타임즈 1월 <특집>탐방- 한국품성계발원 (대표 안주영 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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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성계발원(CDI Korea: Character Development Institute) (0505)382-0055 『잃어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GMF 출판부)이라는 책에서 한국 선교사들의 중도탈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동료선교사와의 갈등으로 나타났다. 동료선교사와의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선교사들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는 일일 것이다. 한국품성계발원(CDI-Korea) 원장 안주영 박사는 동양인 최초로 흑인교회 및 미국인 빈민교회를 담임해 온 목회자로서 현재 윌로우크릭교회 목회상담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인간관계, 인격치유에 주력해 온 결과 동양인 최초로 미국 시카고 시로부터 ‘인간관계 봉사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Q. 한국품성계발원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A. 국제품성계발원(IBLP)은 미국과 세계 10여 개국에서 지난 30여 년간 300여만 명에게 인격치유와 성경적 지도자 품성훈련을 담당해 온 단체로서, 인격치유의 세계적 권위자인 빌 가써드(Bill Gothard) 박사가 총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품성계발은 현재 미국 20개주 공립학교, 육사, 해병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주지사, 시장, 판사, 고급관리 400여명과 기업체 사장, 중견간부, 목사, 교수, 교사, 의사들이 아내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목회를 활발히 하던 1989년 이 훈련을 접한 뒤 강한 도전을 받아 매년 세미나를 들었고, 91년부터 프로그램을 한국에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96, 97년에 빌 가써드 박사를 횃불선교원에 초청하여 품성계발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이를 계기로 2000년 9월 한국품성계발원(CDI-Korea)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02년에 경북 영천시 간부 공무원 교육과 ‘새 천년 새 전북인 포럼’에서 전북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품성계발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품성계발학’이라는 정규 과목으로 강의했으며 태백 예수원의 스텝들에게 3차례의 세미나를 했고 인터콥 여성중보학교의 전국 지부를 돌며 품성계발강의를 했습니다. Q. ‘품성계발’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성격, 인격, 인성, 성품, 개성, 덕성 등을 포괄하는 품성은 “하나님 외에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타나는 나 자신의 실체”로서 삶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는 기초공사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품성은 개인적이면서도 동시에 가정, 직장,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며, 순간순간의 마음의 태도가 가정과 사회생활 중 인간관계에서 시기, 질투, 부도덕, 분노, 근무태만, 무책임, 부정, 부패, 불평, 불만 등 여러 가지 비인격적 행위로 나타납니다. 특히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갈등으로 인한 문제는 가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가정에서의 부부문제와 자녀와의 갈등은 회사업무에 악영향을 미칩니다.품성계발이란 이미 우리 속에 심겨진 그리스도의 품성을 드러내어 계발하는 과정으로써 성경에서 뽑은 삶의 7대 기본원리(설계, 권위, 책임, 고통, 소유, 자유, 성공)를 바탕으로 49가지 품성의 자질훈련을 통해 인격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훈련입니다. 특히 성경에서 가르치는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영성, 지성, 감성, 심성, 덕성 등 전 인격적인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이끄는 새 시대, 새 사람, 새 마음 운동으로 성도의 기본생활원리이며 최고 신앙훈련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품성계발이 왜 중요한지 말씀해 주십시오.서재필 박사는 조선민족이 지닌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거짓말, 나태함, 조상 탓(책임전가)을 꼽았습니다. 이광수 선생도 거짓말, 타락, 신용결여를 한탄했습니다. 그 당시보다 지금 나아진 것이 없고 오히려 부정과 부패, 권모술수, 이혼율 급증, 인터넷으로 인한 성도덕문란, 과소비, 사치, 조폭문화 등 모두가 도덕성과 가치관의 타락이 엄청납니다. 그 원인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야 하지만 외세의 침략 속에 살아남기 위해 인간적 방법을 가치관으로 삼은 정신문화와 유교사상으로 인한 사회구조의 부조리 문화로 인해 많은 상처와 한을 안고 살아온 민족성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의 도입으로 사회와 문화는 서구적으로 많이 개선되었으나 내적인 치유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심어도 열매가 없는 결과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치유되지 않은 사람들이 선교의 열정만 가지고 선교지에 나갈 때 한국에서 습관화된 구습의 세속적 사고방식과 선교방법으로는 성경이 말하는 복음의 빛을 발하기 힘듭니다. 오늘날 미국 다음으로 한국교회가 선교사를 많이 보내지만 그들이 선교지에서의 어려움보다는 동역자들 간에 시기, 질투, 분노, 싸움으로 선교사와 선교지원 본 교회, 그리고 교단 선교국 임원 간에 관계갈등으로 탈진하고 돌아온 후 선교를 포기하는 숫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인격을 신앙생활, 목회현장에서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 회퍼는 “우리가 인간의 도덕적인 윤리와 세계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기독교인이 되고 믿음을 가지기 이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되지 못하고 신자가 되면 믿음이 많아질수록 더 교만하여 문제를 야기하는 점을 강조하는 뜻인데, 소위 은혜를 받았다는 자가 문제를 더 일으키는 것은 인간 내지 인격이 되지 못한 채 신앙이 들어갔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인도의 민족지도자 간디는 인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영국기자의 질문에 “경제건설이나 사회건설이 아니라 바로 민족의 인격건설”이라고 했고, 칸트철학의 계승자인 피이테는 “독일국민에게 고함”이라는 강연에서 “독일국민의 흥망은 자기희생의 도덕성 회복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품성계발은 한국선교에 관련된 모든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경적 이론을 바탕으로 변화시켜 은혜로운 품성과 리더십이 있는 지도자들로 세워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단선교부나 선교단체의 선교사 파송 훈련 시에 품성계발훈련을 실시하기를 부탁드립니다. Q. 품성계발사역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품성계발은 미국과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3백여만 명 이상이 인격 및 품성훈련을 통해 내적마음과 영혼을 치유하여 변화 받았으며 현재 세계 300여 도시 및 20개 주에서 2,000여 공립학교, 관공서, 기업체, 종교계에서 인기리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도 이 품성계발교육의 실시 가능성을 위해 검토 중 특히 지난 9.11 사태 이후 테러참사를 사랑과 인내와 봉사의 품성정신으로 극복하자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품성은 국가와 민족, 시대여하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므로 한국사회와 교회회복을 위해 품성계발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최근에 훈련 받은 강사들이 서울, 분당수지, 인천, 경북, 호남지역에서 품성계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품성계발본부 운영과 훈련을 활성화하면서 품성은 어린 아이 때부터 훈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분당, 안양지역에 이미 시작된 품성계발교육 시범유치원을 계기로 때가 오면 품성계발위주의 사립초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내년도에는 교사들을 위한 품성훈련을 계속 실시함과 동시에 목회자, 선교사, 공무원, 기업인을 대상으로 전문리더십 훈련을 확산 실시할 것이며,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품성계발훈련을 강화할 것입니다. 그간 사용해 온 품성계발훈련 교재 이외에 더 많은 자료들을 발간 공급하는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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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고1-품성계발 훈련의 필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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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숙 선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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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물 설은 땅. 황폐하여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자라나기 힘든 땅.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대 우리나라로 되돌아간 것 같은 선교지. 땅 끝 까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민족을, 이 땅을 섬기겠노라고, 한 영혼을 위해, 이 땅 회복을 위해 일사각오로 간 땅 끝. 그러나 한 선교사님의 고백을 들었을 때 주님 오심이 더디겠다는 무거운 생각이 들었다. 7~80% 이상을 관계문제로 소진한다고. 열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들이 일순위로 기도해야 할 기도 제목이었다. 사실 선교사님들의 관계문제는 기도 제목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선교지를 여러 곳 다녀 본 결과 관계문제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그리스도의 고상한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고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기를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받기를 기도하며,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겸손히 섬기겠다고… 실적위주의 사역으로 인한 스트레스, 현지인과의 관계문제, 언어문제, 안전문제, 비자문제, 재정문제, 자녀교육문제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하여져서 격려, 배려, 섬김, 사랑, 겸손이라는 단어들이 입술에는 있지만 삶에는 없는 단어들이 되어버린 것 같다.선교지로 떠나기 전에 관계훈련(품성계발)을 필수로 해야 선임 선교사와 팀 사역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의 경험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고 배우며, 말씀을 묵상하고 읽으면서 결심하고 또 결심하였으나 실패와 좌절과 자존감만 상실되었고 자신에 대한 분노만 일어났다. 내 앞의 문제와 관계 가운데서 적용되어지지 않을 때, 아버지의 통로로 쓰임 받지 못하는 정결치 못한 모습을 발견했을 때, 나 자신의 이중성으로 인해 자존감이 상실되는 일들을 반복하고 있을 때 한국품성계발원 대표인 안주영 목사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잠깐 동안 품성계발에 대한 말씀을 하셨을 때 나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선교공동체에서 잠깐 사역할 때에 품성계발의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반영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2005년 11월 특집에서 ‘선교사 중도 탈락의 원인과 해결방안’이란 제목을 보게 되어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지면으로 품성계발의 중요성을 알리게 될 기회를 주셨다고 믿고 담당기자께 연락해서 선교사 중도 탈락의 해결 방안과 확실한 대책이 있다고 전하게 되어 선교타임즈 지면에 품성계발이라는 단어가 실리게 되었다.열정만으로, 젊음만으로 그 산지를 정복할 수 없다. 열정만으로는 놓치는 것이 많다. 배려, 용서, 겸손, 섬김, 사랑 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아버지의 부형 같은 마음과 성령님의 어머님 같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갖추지 않고는 열방의 민족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자녀들을 아버지께로 인도할 수 없다. 아니 어쩌면 그 길을 가로 막을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되어져야지 지식만으로는 서로 섬길 수 없다. 삶 속에서와 사역 속에서 말씀이 살아 움직여 나를 먼저 변화시키지 않고는 그 땅을 그 민족을 변화시킬 수 없음은 모두가 아는 바다. 때로는 선교지에서 현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많은 상처들을 받게 된다. 그러나 우리 주님과 같이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품성으로 훈련되어져야 기쁨을 누리며 사역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치유되지 못한 상처로 남겨진 쓴 뿌리는 스스로에게 분노, 낙심, 우울, 환멸을 느껴 바른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없게 하며 적절히 대처하기 힘들게 한다. 품성계발 훈련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배우며 삶 속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 품성계발이란 1. 구체적인 성품. 즉 진실, 충성심, 감사하는 태도 등의 뜻을 배우는 것이다. 2. 하나님이 주신 각자 양심의 소리를 듣고 옳고 그릇됨을 배우는 것이다. 3. 가족 또는 주변 이웃과 화목한 관계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4. 내적 훈련을 통해 나의 생각, 말, 행동과 태도를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5. 타인이 훌륭한 성품을 보일 때 진정으로 칭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6. 삶의 각 분야에서 필요한 ‘황금률’을 배워 남이 나에게 해주기 원하는 것을 내가 다른 사람에게 행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품성계발은 우리가 구원받고 성장하며 성숙되어 성화단계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성화되어가도록 환경 속으로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의 자녀로 일상의 삶 속에서 분별하여 실천할 것을 말씀하신다. 아버지께서 기뻐 받으시는 인격이 되기 위한 승리를 위한 훈련이다. 이제 자신의 실체를 보고 겸손히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훈련되어져야 한다. 어떤 환경에서나 어떤 처지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 하기에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순복하는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훈련된 품성이 나와 타인에게 어떠한 혜택을 주는지 몇 가지 소개한다.나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잘 알게 된다.나의 모든 것을 집중하여 상대방이나 업무에 그 가치를 보여준다.내가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 내 자신의 시간일정과 우선순위를 부차적으로 만든다.내 자신의 보상을 바라는 동기가 없이 타인의 기본 필요를 채워준다.내가 말하거나 행동해야 할 일이 진실 되고 올바르고 정의로운 것임을 확신한다. 옳은 행동을 성취하는데 적절한 시기가 중요함을 아는 것이다.타인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필요하면 무엇이든지 투자한다.나의 자유를 제한함으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한다.내가 하기로 동의한 것은 예기치 않은 희생을 각오해서라도 완수한다.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어떤 일이 왜 발생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한다.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말, 행동, 태도를 인식하고 피한다.나의 권위자의 지시에 따라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바꿀 의도가 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고 그 기록을 지운다.나의 자원을 조심스레 잘 관리함으로써 타인의 필요를 거저 채운다.다른 사람을 사려 깊게 생각하고 개인적인 관심을 보인다.타인을 혜택을 위해 음식, 숙소, 대화를 아낌없이 나눈다.나의 성취는 나를 위한 다른 사람들이 투자한 결과임을 인정한다.불쾌한 상황에 부딪쳤을 때도 좋은 태도를 유지한다.깨끗하고 옳으며 진실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개인적 책임을 진다.어려운 시기에도 내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나의 헌신을 보인다.섬기려는 마음으로 내 자신의 권리와 기대를 양보한다.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현명한 지시를 즉시 기꺼이 수행한다.투명한 동기로 옮은 일을 하려고 열망한다.사람마다 각자 다른 품성계발의 단계가 있음을 깨닫는다.선교사뿐만이 아니라 먼저 나 자신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사회기관 등에서 품성계발 훈련을 하여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아름다운 사역 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하나님 자녀답게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며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을 확신하며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교사님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선교사님과 그 곳 영혼들의 생명줄인 기도를 쉬지 않을 것이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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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고2-선교사와 품성계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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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화 선교사 (한국오엠국제선교회 파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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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시절 너무나도 좋아하고 존경했던 여전도사님께서 갑자기 선교사로 떠나셨다. 그 후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안식년으로 들어오셨는데 그때의 반가움은 나로 하여금 선교사 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갖게 했다. 나는 신학을 전공하면서 학교 모임에서는 선교담당으로, 교회에서는 교육전도사로 섬기면서 선교 한국 등 선교에 관련된 훈련들을 받으려고 열심히 다녔었다. 결국 선교헌신을 한지 약 8년 만인 1994년 4월 오엠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출국을 하기에 이르렀다. 오엠 선교회는 국제 선교회의 특성상 선교지로 들어가기 전 외국에서 영어 훈련 코스와 다른 코스를 거쳐야 했다. 내가 가려던 J국 S지역의 U시에는 그해 11월 말에서야 들어가게 되었다. 이제야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때가 왔구나! 주여 종을 써 주소서! 라고 기도하며 선교지에서 내가 이룰 것들에만 관심 갖고 있었다. 그때까지 나는 나의 인간됨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디를 가든지 “자매님 성격이 참 좋으시네요!”라는 칭찬들이 항상 나의 대명사처럼 따라 다녔기 때문이었다. 사실 한국에서 훈련 받을 때 선배 선교사님들로부터 선교지에서 겪을 수 있는 관계성의 문제에 대해 많이 말씀 하셨지만, 이것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실제로 선교지에서의 나의 생활은 다른 어떤 어려움보다 관계의 문제가 가장 나를 힘들게 했다.이제까지의 경험들을 깨고 전혀 새로운 상황들이 연출되었다. 함부로 전도를 할 수 없는 현지의 상황은 나를 위축되게 하고, 가장 의지될 것 같았던 동료선교사는 나의 기대와는 정반대였다. 나의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성격이 좋다고 들었던 나의 모든 것들이 아무 보잘것없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여겨진다는 사실은 나를 참으로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내가 기대했던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 주지 않을 때 분노하며 비참해하기도 했고, 때론 외로움에 떨기도 했었다. 그뿐 아니라 내가 사랑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간 현지인들이 전혀 사랑스럽지 않았다. 내가 현지에 갔을 때는 한겨울이었다. 영하 30도의 추위에 석탄으로 난방을 하는지라 온 시내가 석탄연기로 자욱했고, 머리를 감을 때 마다 검은 물이 나오고, 석탄연기로 인해 생기는 가래를 그곳 사람들은 아무 곳에서나 뱉고 다녔다. 그리고 골목마다 줄서서 얼어붙은 대변들, 물건을 사고 나면 잔돈은 어김없이 던져주고, 틈만 나면 주머니에서 잔돈을 훔치려는 작은 소매치기들 이 모든 상황들은 내가 그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버렸다. 어떨 때는 며칠 동안 밖에도 나가지 않고 숙소에만 있을 때도 있었다. 현지 적응 하는 문제는 몇 개월이 지나자 차차 나아졌다.무엇보다도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로이 시작해야 했었다는 것이다. 한국과는 달리 누군가가 말씀을 공급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주지 않았다. 철저히 나 혼자였다. 나는 홀로 하나님 예배하는 것을 배워 나가야만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어로 드려지는 예배는 참으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나눔의 장이었다. 그나마 첫해에는 다 알아 듣지도 못했었다. 아! 나도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에 태어났더라면 하는 생각을 얼마나 했었는지... 이렇게 어느 정도 싱글 선교사로서의 삶이 적응되어갈 무렵, 1년 반의 단기 사역을 마치고 1996년 9월 같은 OM소속 류길상 선교사와 결혼하여 가정으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선교지에서 겪은 갈등들을 생각해 보았을 때, 나는 결혼 생활은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나의 기대는 여실히 무너지고 말았다.나는 결혼 초부터 나의 정체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사는가? 나도 선교사인데, 나의 모든 것이 달라져 버렸다. 남편과 결혼 사실은 좋았지만 여러 달라진 환경들이 나는 싫다는 생각만 들었다. 결혼 후 6개월 만에 선교지로 돌아간 우리는 남편이 싱글로 있던 K시로 우리의 거처를 정했다. 결혼 후 달라진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나는 남편보다 목소리를 높여가며 나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했다.선교지에서 맞는 결혼 3년차 되던 어느 날 “나는 당신이 기대하는 남편이 못 되겠다”는 남편의 말에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내가 어떻게 했지? 이게 아닌데... 남편을 세워 주지 못한 나를 보면서 “앞으로 남편을 잘 세워 줘야겠다”라고만 반성했다. 그 후, 2001년 부산에 있는 주 파송교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우리는 생애 최대의 난관에 부딪치게 되었다. 오갈 데 없는 우리 신세는 처량하기 그지없었다. 시댁에서 몇 주, 친정에서 몇 주, 그러고는 선교관을 여러 군데 전전하다가 수원에 있는 친정 큰언니 집에 당분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 왜 우리냐고. 왜 지금이냐고 우리는 언어도 잘하고 사역도 잘 하고 있었는데 라며 따지듯이 울면서 기도도 많이 했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나의 쓴 마음은 다른 선교사님들을 비판하는데 까지 수위가 높아졌다. 그러는 중 우리는 지금 남편이 교육 전도사로 섬기고 있는 분당 샘물교회에 등록을 했다. 그리고 남편은 한국에서 신학대학원 공부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큰언니의 도움으로, 비록 반 지하지만 우리들만의 보금자리도 갖게 되었다. 한국에 들어올 때 세 식구였던 우리 가족은 둘째와 셋째가 연년생이어서 순식간에 다섯으로 불어났다. 모든 신대원생들이 그렇듯이 남편은 월요일에 학교를 가면 금요일 오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주중에 나는 아이 셋과 홀로 남겨지면서 새로운 씨름을 하게 되는 현실에 놓이게 되었다. 아이 셋과의 씨름은 이제까지 내가 겪었던 그 어떤 것보다 힘들었다. 내가 선교사로서 그야말로 다양한 고생들을 했지만 이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나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폭발했다. 셋째가 9개월이 되었을 때 나는 교회(샘물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죽전 샘빛교회에서 남편이 부교역자로 섬기고 있었음) 자매로부터 홈스쿨과 품성 베이직 세미나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래서 수원에서 택시를 타고 죽전까지 아이 셋을 데리고 세미나에 참석하러 갔다. 세미나 참석 후 나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아이들과 함께 품성훈련을 시작했다. 세미나에 나오는 7가지의 원리를 기초로 한 49가지 품성을 한 달에 한 가지씩 선택해서 정의를 암송하며, 관련 성경 말씀을 암송하면서 적용해 나갈 때 우리가정의 놀라운 변화들을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나의 태도와 행동이 달라지고 아이들이 달라졌다. 세미나 다음해인 2003년에는 큰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홈스쿨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반대하던 남편도 나와 아이들의 모습이 바뀌자 함께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미나 참석 이후 과거에 상처 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말로써 용서를 구했다. 내가 상처를 입은 사람들도 진정으로 용서하게 되었다. 용서의 정의는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고 그 기억을 지우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연습과 과정인 것이다. 내가 선교지에 나가기 전 이것을 알았더라면 다른 사람에게 주는 상처와 그것으로 인한 아픔들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못내 있다.작년 여름 우리 가족은 우리가 있었던 곳에 현지 친구들과 선교사들을 방문하고 왔다. 선교사들의 고민은 자녀교육에 대한 부분이 많았다. 우리의 품성훈련에 대해 조금 나누었다. 반응들이 좋았다. 선교사들 사이에 있는 문제들이 품성훈련을 통해 해결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현지인 친구들이 우리 아이들의 태도들에 대해서 많이 물어왔다. 내년 남편의 신대원(고려신학대학원) 공부가 마치면 다시 선교지로 갈 것이다. 예수님의 품성을 닮아가는 우리가정이 이슬람인 현지인 친구들을 온전한 복음의 영향력 아래로 이끌어 가리라는 것 또한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어떤 지역이든 그 어떤 사역이든지 누구와의 문제에서 우리는 신의 품성에 참예하는 자(벧후 1:4~7)로 나아갈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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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타임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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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고3-행복한 MK로 키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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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업 목사 (독수리기독중고등학교 교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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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선교지로 떠나는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희생’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권리와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관계를 포기하고 낯선 땅으로 떠나는 분을 보면 가슴이 아려오는 것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교사 파송식을 할 때마다 온 몸에 전율을 느끼도록 도전을 받게 되는가 봅니다. 필리핀에서 선교하시던 한 선교사님께서 단기선교여행을 인도하시다가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무엇보다도 명절 때가 되면 부모님을 찾아뵈올 수 없어서 제일 힘듭니다.”어디 부모님뿐이겠습니까? 선교사와 함께 땅 설고 물 설은 곳으로 가야하는 자녀로 인한 고통은 이에 못지않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섬기신 한 선교사님께서 자녀로 인해 고통 하는 선교사님들의 아픔을 몇 가지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낯선 땅으로 와야 했다는 고통입니다. 부모님들의 신앙을 따라 갈 수 없고 그 헌신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는 자녀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가장 큰 고통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배우지 못하는 고통입니다. 언어의 장벽은 물론이고 정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엄청난 장벽을 넘어가야 하는 현실은 배움 그 자체를 어렵게 합니다. 세 번째로는 절대적인 선교사역의 우선순위로 인해 자녀를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 고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지에서 충성을 다했는데 어느 날 자라버린 아이가 부모의 손에서 벗어나 저만치 가 있을 때 겪어야 하는 부모의 당황스러움과 절망감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고통입니다.자녀로 인한 고통은 무릇 선교사님들만 겪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땅의 모든 가정들이 자녀로 인해 작고 큰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정의 기쁨이 되어야 할 자녀가 고통의 원인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면에서 진단해볼 수 있겠지만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를 추적해보면 교육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이 자녀를 교육해야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데 있습니다. 가정이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교육의 책임을 자각하고 하나님 안에서 방법을 찾는다면, 그리고 그것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 가지 방안으로 품성훈련에 대해서 선교사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제가 섬기는 독수리학교에서 신입생 선발을 위한 부모심층면접이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아이들에게 묻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부모님이 평소에 자주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대답은 거의 비슷합니다. ‘밥 먹으라’, ‘게임 좀 그만해라’, ‘빨리 자라’, ‘공부해라’ 등입니다. 이런 말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행동을 규제하는 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 행동을 보고 그것을 직접 고치기 위한 말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돌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행동을 규제하는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중요한 말이 아이들에게 ‘잔소리’로만 여겨지는 이유를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를 들을 때마다 종종 이렇게 반응하곤 합니다. ‘나도 알고 있어!’그렇습니다. 사실은 아이들이 더 잘 압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도, 게임을 조금만 해야 한다는 것도 다 아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속에 있는 마음이 통제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자기도 자기 마음을 어쩔 수 없는 게지요. 바로 이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따라 훈련하는 것이 바로 ‘품성훈련’입니다.품성훈련은 자녀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정립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품성을 49가지(순종, 진실성, 감사, 용서, 성실성, 책임감 등)로 나누어 정의하고 그것을 가정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기 속에 있는 품성을 말씀의 빛으로 조명하고 가다듬어 갈 때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보상을 받게 되는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자녀들이 종종 거짓말을 하는 경우에 무조건 매를 들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진실성이 무엇이며 그 반대되는 기만이 무엇인지 가르쳐줍니다. 품성훈련에서 정의하는 진실성은 ‘과거의 사실을 정확히 보고함으로 미래의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을 하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결점을 숨기지 않고 고백함으로써 존경을 얻게 됨을 알면서 서로 간에 투명해지는 것얼마나 싸게 샀는지 말하기보다는 구매에 쓴 정확한 금액을 밝히는 것자녀들은 부모들에게 의심받을 만한 모든 활동에 관해 상세하게 알려줌으로써 그 일에 관련된 사람들과 상황들에 대해 부모들이 바른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사실을 과장하지 않는 것그리고 자녀들이 다음과 같은 내용에 동의하고 결심하도록 합니다. I will tell the truth. (진실을 말하겠다.)I will encourage others to be truthful. (다른 사람에게 진실 되라고 격려하겠다.)I will not cheat or steal. (거짓말이나 훔치지 않겠다.)I will admit it when I am wrong. (내가 잘못되었을 때 인정하겠다.)I will not exaggerate to make things seem different than what they are. (실제와 다르게 보이게 하려고 과장하지 않겠다.) 이에 따른 보상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격려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깨끗한 양심: 기만은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인 결과와 함께 죄책감을 낳는다. 진실은 담대함과 자신감을 갖게 만든다. 신뢰: 진실은 온전한 인격의 기초가 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감을 자아낸다.품성훈련을 학교와 가정에서 시행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선, 우리가 지향해야할 그리스도의 모습이 무엇인지 아주 선명하게 가르쳐준다는 것입니다. 각 품성에 대한 정의는 처음 듣는 자들로 하여금 경탄을 금할 수 없을 정도로 명쾌합니다. 그리고 각 품성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나 결심해야할 내용은 각 품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늘 핑계를 대던 아이가 품성훈련을 한 후에는 핑계를 대는 것 자체가 진실성의 반대인 기만에 속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품성훈련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많이 회복되는 것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적인 품성은 자신을 기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기쁘게 합니다. 자신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품성을 가진 아이를 누가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선교 현지에서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을 때에, 탁월한 영성과 지혜의 말씀으로 풀어가면서 품성훈련의 방법을 자녀 양육의 도구로 활용하신다면 자녀들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곳에서 품성 하나하나를 정성껏 다듬어 간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주를 좇아가는 내면이 견고한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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